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사고나 재난, 걱정되시나요? 내가 살고 있는 지자체에서 시민들을 위해 미리 가입해 둔 '시민안전보험'을 확인해 보세요. 별도의 비용이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입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1. 시민안전보험이란 무엇인가요?
시민안전보험은 각 지방자치단체(시·군·구)가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여 가입하는 보장 제도입니다.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국 어디에서 사고가 나더라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2. 주요 보장 항목과 지자체별 차이점
보장 내용은 각 지자체의 정책에 따라 상이하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항목들을 포함합니다.
- 자연재해: 태풍, 홍수, 강풍, 지진 등으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 사회재난: 화재, 폭발, 붕괴, 산사태,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 일상생활 사고: 스쿨존 교통사고,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비, 화상 수술비
- 특화 항목: 농기계 사고(농어촌 지역), 폭염/한파로 인한 진단비 등
※ 주의사항: 지자체마다 보장 항목과 한도(최대 1,000만 원 ~ 2,000만 원 등)가 다르므로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3.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간편 방법
내 동네의 보장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확인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방법 1: 카카오페이 '동네무료보험' 이용하기
- 카카오톡 앱 실행 후 하단 [더보기(...) ] 탭 클릭
- [자산] 또는 [페이] 아이콘 선택
- 상단 검색창에 '동네무료보험' 검색 및 클릭
- 현재 거주 중인 지역을 선택하면 가입 여부와 보장 항목을 즉시 확인 가능합니다.
방법 2: 국민재난안전포털 접속하기
- 스마트폰 브라우저에서 [국민재난안전포털] 검색 및 접속
- 메뉴에서 [풍수해·시민안전보험] -> [시민안전보험] 선택
- '시민안전보험 가입현황 조회'에서 시도 및 시군구를 검색하여 상세 내용을 확인합니다.
4. 보험금 청구 방법 및 필요 서류
사고 발생 시 본인이 직접 청구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 가능합니다.
상담 문의: 거주지 시청·구청 안전총괄과 또는 가입된 보험사 콜센터(예: 한국지방재정공제회 1577-5939)에 문의합니다.
서류 준비: 공통 서류로는 보험금 청구서, 사고경위서,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신분증 등이 필요합니다.
서류 제출: 안내받은 보험사로 팩스,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서류를 접수합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FAQ)
Q: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보상이 되나요?
A: 네, 가능합니다. 시민안전보험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정액 보상이므로 개인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으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Q: 타 지역에서 사고가 났을 때도 받을 수 있나요?
A: 네, 주민등록지가 가입된 상태라면 사고 장소가 타 지역이더라도 보장 항목에 해당한다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민안전보험은 우리가 누릴 수 있는 당연한 권리입니다. 지금 바로 우리 동네의 보장 항목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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